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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암 환자들에게는 심한 혈액응고가 발생하며 일반인에 비해 색전증 발생률이 6배 높아 색전증의 위험인자인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호르몬 치료가 실시되고 운동을 제한하면 환자가 더욱 위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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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교수팀은 우리나라에서 색전증 빈도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진 바 없고, 우리나라 환자에게 어느 방법이 색전증을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권고안이 없음을 감안해 한국인에게 정맥혈전색전증 발생빈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서양인과 다르게 한국인의 예방법과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임상연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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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명 중 3명의 환자에서 색전증이 발견됐다. 모두 간헐적 공기 압박기를 사용한 환자였으며 증상 없이 하지정맥초음파에서만 발견됐다. 또한 12명은 수술 도중과 후에 출혈소견이 발견되었는데 이중 11명이 헤파린을 복용한 환자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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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교수는 이어 "암 수술 환자는 정맥혈전색전증의 발생빈도가 높으므로 경각심을 갖고, 예방을 위해서는 최소한 공기압박기나 탄력 스타킹과 같은 물리적 방법을 채택하고 출혈의 문제가 없는 경우 헤파린을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색전증 예방에는 그동안 서양의 지침이 주로 이용해왔으며, 헤파린과 같은 항혈전제와 물리적 방법인 간헐적 공기 압박법을 사용했다. 항혈전제와 달리 물리적 방법들은 중증도가 중간단계인 환자에게 단독 사용 가능하나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혈전제와 함께 사용해왔다.
한편 이번 중간 연구 결과 보고는 7월 외과수술종양연보(Annals of Surgical Oncology) 인터넷 판에 발표됐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