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드네요."
삼성 이상민 감독은 천신만고 끝에 프로 사령탑 첫 승을 따냈다. 15일 안양 KGC전 연장접전 끝에 92대90, 2점차로 승리했다.
이 감독은 인터뷰실에 앉자 마자 특유의 쓴 웃음을 지었다.
그는 "첫 승이 진짜 쉽지 않다. 그동안 주위에서 워낙 많은 관심에 부담이 많이 됐다"며 "첫 승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감독은 "주위에서는 '편하게 하라'고 격려의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 하지만 이 자리(프로 감독)가 결코 쉬운 자리가 아니다"라며 "혼자 생각을 많이 한다. 그리고 선수들에게는 밝게 하자고 일부러 티를 내진 않는다"고 했다.
삼성은 전반 한 때 19점 차까지 리드했다. 하지만 결국 후반 동점을 허용,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 감독은 "전반전 경기가 너무 잘 풀렸다. 나 자신도 방심한 부분이 있다. 큰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연장전 돌입하기 직전 선수들에게 '어차피 이렇게 된 거 편하게 게임하자. 5분 동안만 집중하자'고 짧게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명훈이 외곽에서 좋은 플레이를 했다. 적중도 높은 3점포를 터뜨렸다. 신인 김준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도 더 많이 발전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안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숙캠' 이호선 상담가, 10kg 감량 후 '몰라보게 예뻐졌다'..."요즘 난리난 미모" (이호선상담소) -
김대성, 안타까운 가정사…"母 16세에 원치 않은 임신, 42년만 재회 후 충격" -
강소라, '뼈마름 몸매'의 반전…"학창시절 70kg. 진짜 건장했다" -
'유치원 교사' 이수지 또 나왔다..코로나 등원·모기·학부모 CCTV 요구까지 "열 받아서 못 봐" -
'뼈말라' 된 장재인, 가슴뼈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충격 근황 -
황보라, "도와주세요" 1살 子 상태 얼마나 심각하길래...결국 '아동 상담' 결정 (보라이어티) -
이효리, 부친상 후 근황..."비싼 옷과 좋은 직업, 다 소용 없다" 삶의 변화 고백 -
고소영, 유튜브 영상 싹 내린 진짜 이유…"일주일 1회 업로드 강박 왔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염갈량 눈은 옳았다! 18이닝 연속 무실점 질주라니…신뢰 얻은 호주남, 타격 1위팀 상대로도 '7K 완벽투' 증명 [수원리포트]
- 2.'김혜성 좋겠네' 4500만원↑ 반지, 감독이 직접 소개까지 "다른팀 포기하고 왔다"
- 3.시카코가 긁은 로또 초대박인가...'500억 굴욕 계약' 일본 거포, 이대로 가면 억만장자 된다
- 4.[4강PO리뷰] '1승남았다' KCC, 정관장에 재복수전 성공했다…접전 끝에 83-79 승리, 2승1패 다시 리드
- 5.'극강의 내향인' 드디어 웃었다, 프리먼이 포옹하자 그제야 환한 미소...이적 후 첫 끝내기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