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경기장에 난입한 팬에게 언제나처럼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줬다.
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홍콩의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7-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한 팬이 경기장에 뛰어드는 사태가 있었다. 메시는 이 팬의 유니폼에 친절하게 사인을 했다.
메시는 평소 경기장이나 연습장에 난입하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팬서비스를 베풀어주기로 유명하다. 하이파이브를 원하면 하이파이브를, 포옹을 원하면 포옹에 응한다. 한 남성 팬으로부터 머리에 키스를 받은 적도 있다. 브라질월드컵을 앞둔 시기에는 한 팬이 연습장에 난입해 자신의 앞에 무릎을 꿇자, 적절하게 세례를 내려주는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후반 교체 출전, 30분 동안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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