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4번타자 김태균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태균은 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부터 화끈한 2점포를 터트렸다. 상대는 KIA 에이스 양현종이었다. 0-0이던 1회초 2사 1루에서 양현종을 만난 김태균은 볼카운트 3B1S에서 들어온 4구째 슬라이더(시속 130㎞)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
이로써 김태균은 올해 18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2012년 한국 복귀 후 한 시즌 개인 최다홈런을 달성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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