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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5시 53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유스페이스 광장 야외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무너져 그 위에 있던 시민 27명이 5층 높이(약 12미터) 아래의 지하주차장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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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장에는 1000여명의 인파가 몰려있었고, 그중 인기가수를 보기 위해 문제의 지하주차장 환풍구 위에 올라가있던 시민들이 사고를 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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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전 공연사회자가 "환풍구는 위험하니 내려와달라"라고 여러 차례 경고방송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전 포착된 현장 사진을 보면 이미 환풍구 덮개가 내려앉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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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