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2014~2015시즌 V-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화재는 1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라이벌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19-25, 25-22, 25-15, 25-19)로 역전승을 거뒀다.
레오는 '명불허전'이었다. 이날 레오는 37득점을 폭발시켰다. 특히 블로킹 3개와 서브에이스 4개, 백어택 11개를 기록, 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센터 고희진은 고비마다 현대캐피탈 아가메즈의 스파이크를 블로킹으로 잡아냈다. 5득점 중 블로킹으로만 4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2세트부터 레프트 박주형의 서브리시브 흔들리면서 고전했다. 무엇보다 주전 세터 권영민 대신 신인 이승원과 베테랑 최태웅 등 모든 세터를 투입시켰지만, 레오를 앞세워 안정적인 조직력을 보인 삼성화재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지난시즌 챔피언결정전 때도 3대1로 역전승을 거둔 적이 많았다"고 추억했다. 1세트와 2세트의 변화에 대해서는 "서브 리시브와 서브 싸움으로 예상했다. 기대보다 서브 리시브가 잘됐다"고 평가했다. 레오의 변함없는 활약에 대한 질문에는 "레오는 우리 팀의 기둥이다. 레오가 못해주면 어렵다. 다시 신뢰를 보여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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