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한국관광공사-동부지방산림청이 후원한 '제8회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이 토요일(18일) 강원도 정선군 소재 하이원리조트와 주변 화절령 운탄길에서 3000여 명의 트레커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특히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은 대회 8년차를 맞으며 접수 초반부터 참가 신청이 쇄도, 첫날만 1000명 이상이 동참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트레킹대회임을 증명 ?다.
청명한 가을 날씨속에 개최된 행사에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전주, 창원을 비롯해 땅 끝 해남과 제주도 등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일본)에서도 트레커가 참가, 이제는 글로벌 트레킹 이벤트로 발돋움 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츨발에 앞서 치어리더들의 율동에 따라 신나는 몸풀기 시간도 가졌다. 정선=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트레킹 출발에 앞서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앞 잔디광장에서는 기념품 배부와 함께 신나는 식전 행사가 펼쳐졌다. 인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군악대 공연, 퀴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후 치어리더의 신나는 몸 풀기 공연과 푸짐한 경품추첨 등 참가자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져 가을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트레킹 출발은 오전 10시 30분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앞 잔디광장에서 시작됐다. 높푸른 가을하늘, 알록달록한 주변 경관만큼이나 참가자들의 표정도 밝았다. 화사한 오색 단풍과 바스락 낙엽이 구르는 호젓한 하늘마중길, 도롱이연못, 운탄길, 백두대간을 굽어보는 곤돌라 여행 등 곳곳에서 만나는 만추의 정취 속에 참가자들은 행복한 가을날의 추억을 만끽했다.
한편 '제8회 하이원 하늘길 페스티벌'은 명실 공히 국내 최대의 가족단위 가을 소풍임을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전체 참가 인원 3000여 명의 70% 이상이 단체-가족단위 참가자였다. 남녀노소, 2대, 3대 가족단위는 물론, 회사동료, 동창모임, 산악회원 등이 대부분으로, 두세 차례 이상 참가하는 경우가 주를 이뤘다. 이는 하이원하늘길트레킹이 그만큼 재방문 욕구가 많은 인기 이벤트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아울러 하이원하늘길트레킹 대회는 전국적 대회의 명성도 이어가고 있다. 전체 참가자의 67%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에서, 그리고 강원, 영남, 충청, 호남, 제주도 순으로 그야말로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가했다.
하이원하늘길트레킹 대회에 6번째 참가하고 있다는 원형래(49· 경북 울진군)씨는 "얼마나 좋으면 여섯 번씩 개근을 하겠으며, 그것도 모자라 친구-선배들 가족까지 모두 동참시키겠느냐"면서 "하이원하늘길트레킹대회는 코스도 좋고 휴양 인프라도 최고 수준이어서 해마다 우리 가족 가을 소풍의 일 순위 후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정선(하늘길)=글· 사진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사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제8회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화보>
◇온가족이 함께 가을소풍 나왔어요.
◇트레킹 출발 대기
◇출발!
◇가족코스는 곤돌라 여행부터!
◇마운틴탑에서 기념사진 찰칵!
◇공 든 탑을 쌓아 볼까
◇트레킹 반창회 가졌어요
◇가을 숲길의 낭만속으로!
◇도롱이 연못
◇다리쉼
◇가을 소풍의 묘미! 점심 식사
◇간식을 기다리며
◇산중 이벤트
◇완주 메달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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