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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기성용을 포함해 10월 A매치에 출전했던 7명의 선수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보니가 섰고 시구르드손, 다이어, 라우틀리지가 2선에 자리했다. 기성용은 캐롤과 중원을 지켰다. 포백은 테일러, 윌리엄스, 랑헬, 페르난데스가 형성했고 파비안스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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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수비에 무게를 두면서 공격에 적극 가담했다. 전반 10분, 오른발 슈팅으로 감각을 조율한 그는 후반 20분 측면 크로스를 잇따라 두 차례 슈팅을 연결했다.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에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역전골을 내준 뒤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후반 45분에는 오랜만에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다. 강하게 골대를 향해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기성용은 풀타임 활약하며 세 차례 위협적인 슈팅으로 스완지시티의 공격에 힘을 보탰지만 득점에 실패,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