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23일 롯데그룹은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Super Blue)' 캠페인의 선포식을 열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선포식에는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롯데그룹 소진세 대외협력단장,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고 롯데그룹이 주관하는 슈퍼블루 캠페인은 코발트블루 컬러의 운동화끈을 상징물로 한다.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끈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담고 있다. 많은 이들이 슈퍼블루 운동화끈을 착용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그들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전파하도록 돕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표다. 유방암 환자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는 '핑크리본'캠페인과 유사한 형태의 캠페인이다.
롯데그룹은 운동화끈 제작 및 배포, 캠페인 확산 등 캠페인 전 과정을 주관하여 진행하게 된다. 세븐일레븐은 11월 1일부터 전국 점포를 통해 '슈퍼블루 특별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동화끈 10만 개를 배포한다. 롯데홈쇼핑은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지원하며, 자체 방송채널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밖에 롯데그룹 전 계열사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슈퍼블루 캠페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독려 할 계획이다.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은"슈퍼블루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밝고 건강한 방식의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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