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내셔널리그 정규리그가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아직 챔피언결정전과 4강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이 가려지지 않았다. 올시즌 내셔널리그는 1위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고, 2~4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25일 오후 3시에 열리는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27라운드에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
먼저 1위 경쟁을 살펴보자. 대전코레일이 승점 48점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울산현대미포조선(골득실 +14), 경주한수원(골득실 +10·이상 승점 45)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세 팀 모두 사정권 안에 있다. 27라운드에서 챔피언결정전 티켓의 향방이 결정난다. 대전코레일은 목포축구센터에서 목포시청과,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용인축구센터에서 용인시청과, 경주한수원은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김해시청과 격돌한다. 세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하위권팀들과 경기를 치른다. 일단은 승점 3점이 앞서있는 대전코레일이 유리해 보인다.
마지막 한장 남은 4강 플레이오프 티켓은 부산교통공사와 강릉시청의 맞대결에서 결정이 난다. 현재 4위 부산교통공사(승점 50)과 5위 강릉시청(승점 48)의 승점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강릉시청이 승리할 경우 극적인 역전드라마가 가능하다. 비기기만 해도 4강행이 가능한 부산교통공사는 홈잇점마저 등에 업은만큼 유리한 입장이다.
득점왕도 마지막 경기에서 판가름 난다. 현재 경주한수원의 김오성이 15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강릉시청의 고병욱이 14골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고병욱이 지난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리며 날카로운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만큼 역전 가능성도 충분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27라운드(25일)
목포시청-대전코레일(목포축구센터)
부산교통공사-강릉시청(부산구덕)
용인시청-울산현대미포조선(용인축구센터)
천안시청-창원시청(천안축구센터)
경주한수원-김해시청(경주시민·이상 25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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