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성의 소속팀 투비즈가 벨기에 주필러리그(1부리그) 승격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투비즈는 2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콜버트 마를롯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투비즈는 '마들롯 감독은 자크 상티니 전 프랑스 대표팀 코치와 기 루 전 오세르 감독, 다니엘 레클레르 전 발랑시엔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지도자로,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강도 높은 훈련과 정신력 조련에도 일가견이 있으며, 랑스에서 10년 간 코치 및 리저브팀 감독, 프랑스대표팀 코치 등을 지내며 경력을 쌓았다'고 소개했다. 박준범 투비즈 단장은 "더 큰 목표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그간 팀을 위해 헌신해 준 단테 브로뇨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새 감독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마를롯 감독은 "나를 믿고 기회를 줘 고맙다. 기회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는 마법사가 아니지만,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마법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은 앞날을 예상했다.
AFC 투비즈는 벨기에 브뤼셀 근교 투비즈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팀이며, 유럽 구단 최초로 국내 스포츠 마케팅 기업인 스포티즌이 지난 8월 인수했다. 황진성은 투비즈의 첫 한국인 선수로 8월 31일 입단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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