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1승이 중요한게 아니다. 선수들의 플레이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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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챙긴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선수들이 큰 기대 속에 준플레이오프를 맞았는데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지며 긴장을 했다. 하지만 3차전 어렵게 승리를 지켜줬다. 감독으로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NC는 하루 전 잠실에서 열린 3차전에서 불펜 투수들의 투혼을 앞세워 4대3으로 신승, 2연패 뒤 첫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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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단순히 이겨서가 아니라 선수들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감독으로서 박수를 보낸다.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며 "마무리 김진성, 이민호 등 경험 없는 투수들이 잘 버텨줬다. 7회까지는 괜찮았는데 8회, 9회에는 손에 땀이 나더라.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 때도 땀이 나지 않았었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제 3차전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선수들의 마음이 편해졌을 것이다. 양팀 모두 서로 열심히 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하는 편에 하늘이 손을 들어주시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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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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