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마이클 캐릭(맨유)의 첼시전 출전이 불발됐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25일(한국시각)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첼시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에레라가 첼시전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다쳤던 디 마리아도 문제없다"며 에레아와 디 마리아의 출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캐릭의 이름은 없었다.
캐릭은 지난 21일 열린 웨스트브롬위치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교체 출전이 불발되며 벤치를 지켰지만 발목 수술 이후 5개월여만에 1군에 복귀에 성공했다. 그라운드 출격도 마쳤다. 캐릭은 24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리저브매치에 출전해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포백의 바로 앞에 자리해, 수비에 힘을 보탰다. 캐릭은 웨스트햄전 이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5개월 반 동안 오랜시간 기다려왔다. 첼시전에 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판 할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판 할 감독은 "캐릭을 웨스트햄과의 리저브매치에 출전시켰다. 캐릭은 5개월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주기 위해서였다"면서 "유감스럽지만 (에레라, 디 마리아 이외에) 다른 선수들의 복귀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27일 오전 1시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첼시를 상대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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