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주를 맞이하게 될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5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 갑부 투자가인 조슈아 해리스 EPL 크리스탈 팰리스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해리스가 자신의 스포츠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기 위해 EPL 구단을 인수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해리스는 글로벌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공동 창업가로 미국프로농구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뉴저지 데빌스를 소유하고 있다.
해리스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인수하게 되면 리버풀의 존 헨리, 맨유의 글레이저 가문, 아스널의 스탠 크로엔케, 풀럼의 샤드 칸에 이어 미국의 스포츠 클럽과 EPL 구단을 동시에 소유한 다 섯번째 미국인이 된다.
2012~2013시즌에 EPL로 승격한 크리스탈팰리스는 첫 시즌을 11위로 마쳤다. 올시즌에는 16위에 그쳐있다. 해리스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현 구단주를 설득해야 한다. 하지만 크리스탈팰리스 인수가 불발될 경우 다른 EPL 구단으로 눈을 돌릴 수 있다. 데일리메일은 '해리스가 애스턴빌라 인수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스턴빌라의 구단주인 랜디 러너도 미국인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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