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첼시전 무승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맨유는 27일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첼시 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맨유는 후반 9분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에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추가시간 로빈 판 페르시의 리바운드 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맨유는 현 리그 1위인 첼시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수 차례 그림 같은 선방을 선보인 다비드 데 헤아와 후반 막판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끈질긴 집중력이 돋보였다.
경기를 마친 뒤 판 할 감독은 맨유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정신력은 훌륭했다. 하지만 그게 오늘 얻은 유일한 소득"이라며 불만을 토해냈다.
판 할은 "첼시는 현재 리그 최고의 팀이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라며 "첼시를 잡을 수 있는 큰 기회를 놓쳤다. 찬스는 많았지만 골로 쉽게 연결시키지 못했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판 할은 "하프타임에 '후반 초반 첼시가 세트 피스로 골을 넣을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지만, 그대로 골을 허용해버린 점이 가장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동점골을 터뜨린 판 페르시는 셔츠를 벗어던지며 환호하다 경고를 받았다. 판 할은 이에 대해 "골을 넣은 건 기쁘다. 그런데 불필요한 경고를 받은 건 바보 같은 행동이었다"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맨유는 다음달 2일 맨체스터의 알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또다른 우승후보 맨시티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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