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경기에서 윤석영의 단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애스턴빌라전의 MOM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자로 활동중인 '맨유 레전드 수비수' 개리 내빌이 윤석영을 인정했다. 28일 애스턴빌라전에서 2경기 연속 선발출전해 QPR의 2대0 승리를 지켜낸 윤석영의 플레이를 극찬했다. "오늘 경기의 맨오브더매치(MOM)은 단연 윤석영이다. 찰리 오스틴의 2골로 인해 주목받지 못했지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윤석영은 훌륭했다. 리버풀전에서도 경기력이 좋았고, 오늘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애스턴빌라전 윤석영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슬로비디오로 보여주며, 집중조명했다. "모든 플레이에서 에너지가 넘치고, 최근 2경기에서 단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극찬했다. "오버래핑도 잘하고 수비전환도 좋았다. 스피드도 좋고, 공격차단도 잘했다"고 설명했다. 전반 애스턴빌라 공격수 웨스트우드와 치열한 몸싸움을 이겨내는 장면을 보여주며 "전반에 대단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이 집요한 모습을 보라"고 문전에서 온몸으로 볼을 걷어내는 모습을 클로즈업하며 "이 장면에서 나는 골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결정적인 수비였다"고 칭찬했다. "이런 수비는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정말 중요한 승부처다. 태클도 아끼지 않는다. 윤석영의 이런 플레이들이 팀원 전체에게 큰 영향을줬다고 생각한다. 정말 헌신적인 선수다"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이런 플레이들이 관중들을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개리 네빌 스타일의 풀백이다. 인상적인 활약"이라는 사회자의 말에 네빌은 "나보다 나은 것같다"는 마무리 칭찬으로로 화답했다.
QPR 팬들 역시 SNS 등을 통해 윤석영의 투혼과 에너지에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트라오레 대신 진작 썼어야 했다" "윤석영이 들어온 이후 팀이 달라졌다"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개월의 시련과 노력, 도전이 헛되지 않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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