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국 139개 점포에서 캘리포니아산 석류를 개당 2500원에 판매한다.
올해 캘리포니아산 석류는 지난해 보다 2주 가량 늦게 출시됐다. 캘리포니아 현지 새벽 기온이 지난해 보다 낮아 석류 고유의 붉은 빛의 발현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격은 한미FTA 효과로 지난해 보다 약 17% 더 저렴해졌다.
홈플러스는 세계적인 재배 기술을 보유한 POM Wonderful사를 통해 캘리포니아산 석류를 공급받고, 홈플러스 바이어가 직접 캘리포니아 POM Wonderful사를 방문해 상품을 직접 확인한 후 사전 계약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석류를 안정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홈플러스 석류 매출은 매년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석류가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피부 미용을 비롯한 다이어트 효과, 면역력 강화 등에 좋은 과일로 재조명 받으며 지난해부터 매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상승했다.
남성민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석류를 비롯해 자몽, 레몬 등 여성 미용에 좋은 과일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석류 시즌을 맞아 올해에는 석류 매출이 5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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