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부진 아니다. 타순 변화 계획 없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오재영 공략에 실패하며 2대6으로 패했다. LG는 오재영을 상대로 6이닝 동안 3안타 1득점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양 감독은 경기 후 "그동안 우리쪽에 운이 좋았지만, 오늘은 상대의 빗맞은 타구 2개에 분위기가 상대로 넘어가고 말았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오재영에 대한 준비를 잘했지만 정면 타구가 많았다. 그리고 5회 이성열의 번트 상황 때 3루수 손주인이 희생번트로 처리를 하지 않고 파울로 놔둬 그 다음 적시타가 나왔다. 손주인 입장에서는 리오단의 구위가 좋아 승부를 위해 그대로 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 벤치가 세세하게 작전 지시를 했어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타선이 점수를 못냈지만 부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중심타선 변화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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