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굴욕이 계속되고 있다.
맨시티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CSKA모스크바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2무1패에 그친 맨시티는 3위에 머물며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부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도 이어졌다. 25일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끝이 아니었다. 맨시티가 리그컵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맛봤다. 맨시티는 30일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캐피털 원 컵(리그컵) 16강전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스테반 요베티치, 에딘 제코, 야야 투레, 제임스 밀너 등 주전 선수들을 총동원하고도 안방에서 당한 패배라 충격은 더 컸다.
전반 6분 만에 로날드 아론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맨시티는 후반 30분 무사 시소코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설상가상 다비드 실바가 전반 9분 부상으로 교체돼 더 뼈아팠다.
맨시티는 11월 2일 맨유와 '맨체스터 더비'를 치른다. 그러나 현 상황은 최악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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