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징계가 발표됐다.
손흥민(22·레버쿠젠)이 독일축구협회(DFB)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독일축구협회는 1일(이하 한국시각) "상대 선수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한 손흥민에게 DFB 포칼 3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내린다. 이 징계는 2017년 6월30일까지 유효하다"고 발표했다. DFB 포칼의 출전 정지다. 정규리그 출전에는 문제없다.
손흥민은 30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마그데부르크 MDCC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DFB(독일축구협회) 포칼 2라운드 FC마그데부르크(4부리그)와의 원정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후반 33분 상대 선수와의 볼경합 도중이었다. 상대의 거친 파울에 화가 난 나머지 종아리를 걷어찼다. 바로 앞에서 이를 목격한 주심은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은 손흥민은 들어가면서 대기심에게도 항의했다. 로거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이 만류하며 손흥민을 들여보냈다.
손흥민이 레드카드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이나 소속팀 레버쿠젠은 독일축구협회의 징계에 이의가 있을 경우 24시간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받아들일 가능성이 더 높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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