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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우승 전선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득점왕 경쟁은 아쉬움이 남았다. 2009년 득점왕에 오른 이동국은 5년 만의 득점왕 탈환을 노렸다. 13골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며 청신호가 켜지는 듯 했다. 하지만 이동국은 올시즌 더 이상 달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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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밑에서도 경쟁이 활발하다. 한교원(전북) 스테보(전남) 드로겟(제주)이 나란히 10골을 기록 중이다. '광양 루니' 이종호(전남)가 가세했다. 이종호는 이날 성남FC와의 홈경기(1대1 무)에서 10호골을 작렬시켰다. 이종호가 K-리그에서 골 맛을 본 것은 7월 12일 상주전이 마지막이었다. 한동안 골가뭄에 시달린 그는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됐다. K-리그에서 4개월 만의 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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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