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조용히 관중석을 지킨 홈팬들에게 불평을 쏟아냈다.
무리뉴 감독은 2일(한국시각) 퀸즈파크레인저스전을 마친 뒤 영국 언론을 향해 "빈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선두를 질주 중인 첼시가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데도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지 않은 홈팬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였다.
그럼에도 첼시는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첼시는 2일 안방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QPR을 2대1로 꺾고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 했다. 오스카가 전반 32분 선제골을 터트렸고 에덴 아자르가 후반 30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승점 26을 기록하며 사우스햄턴(승점 22)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무리뉴 감독은 승리에도 두 가지가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경기를 하지 못했다"며 경기력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빈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것 같았다. 골이 들어가고 나서야 경기장이 가득 찬 걸 알았다. 홈에서 이렇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한다면 선수들은 더 힘들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특유의 독설이 팬들에게도 향했다. 그는 전반 20분 QPR의 골키퍼 그린이 주심에게 조명을 켜줄 것을 요청한 것에 빗대어 "조명을 킨 것은 관중들에게도 필요한 일이었다. 모두 자고 있었다"면서 "경기장이 어둡다는 것을 20분만에 알았지만 나는 30분만에 경기장이 비어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전반 32분 오스카의 첫 골까지 조용했던 관중들의 관중 태도를 비꼬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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