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7·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마스터스 단식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끝난 대회 단식 결승에서 밀로시 라오니치(캐나다·10위)를 2대0(6-2, 6-3)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년 연속 우승이다. 우승 상금으로 무려 57만1355유로(약 7억6000만원)를 받았다.
조코비치는 기록 브레이커다. 현역 선수 중 다섯 번째로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에서 600승을 달성했다. 또 마스터스 1000급 대회에서 통산 20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세계 1위 유지는 조코비치의 자존심이다. 이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선 9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벌어질 바클레이스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선전해야 한다. 조코비치와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랭킹 포인트 1310점 차다. 그러나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는 1500점의 랭킹 포인트가 걸려있다.
한편,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단식 결승에선 안드레아 페트코비치(독일·17위)가 플라비아 페네타(이탈리아·15위)를 2대1(1-6, 6-4, 6-3)로 꺾고 우승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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