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다룬 영화 '현기증'이 영화 속 신들린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김영애의 리허설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기증'은 평범했던 가족이 치명적인 사고 이후 무참하게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게 된 엄마 '순임'역을 배우 김영애가 맡아 극도의 죄책감과 공포심에 점점 미쳐가는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김영애는 올해 초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으로 부일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그의 연기 인생에 또 다른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특히 '현기증'은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리허설 현장이라고는 생각될 수가 없을 정도로 캐릭터와 감정에 몰입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넋을 놓고 분노하고 울부짖는 여러 상황들은 그녀가 얼마나 현장에서 힘든 연기를 펼쳤을지 짐작이 가게 한다.
김영애가 "'현기증' 촬영이 끝나고 캐릭터에서 빠져 나오는데 힘들어 한 달이 넘게 우울증으로 고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기증'을 연출한 이돈구 감독은 "김영애는 매일 현장에 울면서 들어올 정도로 감정적으로 힘들어 하셨다"며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는 한 시간이 넘도록 눈물을 멈추지 못해서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기증'은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되어 몰입도 있는 스토리와 연출 무엇보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6일 개봉.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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