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의 10월 매출이 개선되며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불씨를 약하게 살렸다. 그러나 본격적인 소비 회복 여부는 연말 이후에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10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다. 이마트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선 건, 지난 5월(3.1% 성장) 징검다리 황금연휴의 영향을 받았던 이후 5개월만이다.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8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지만, 9월 매출이 8.3% 급감했고, 추석을 전후인 8∼9월 합산 매출은 결국 1.7% 감소했다.
홈플러스는 아직 매출 감소 국면에 머물러 있지만, 개선 추세를 보였다. 홈플러스 10월 매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0.5% 줄었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상반기 매출이 4.2%나 줄었고, 7월부터 1.6%, 8∼9월은 0.8%로 매출 감소폭이 줄고 있는 중이다. 10월 들어서도 매출 감소폭이 줄었다.
롯데마트 역시 상반기 매출이 -2.9% 였고, 7월(-3.7%), 8∼9월(-2.9%)에도 마이너스 성장이었지만 10월엔 매출 감소폭이 0.9%로 많이 개선됐다.
최근 대형마트들이 창립 및 창사 기념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유통업계는 소비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대대적인 마케팅과 이벤트 등을 통한 10월 실적 개선이 이어져 소비 심리가 살아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10월 마케팅과 할인행사로 매출이 개선되면서 긍정적인 사인을 받았다"며 "그렇다고 소비 심리가 살아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지만, 당장 보다는 내년을 기점으로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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