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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삼성 선발? 진짜 다승순으로

by 권인하 기자

"올해는 다승순으로 하기로 했어."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은 3일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로 밴덴헐크를 발표하면서 "다승 순으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1차전만이 아니었다. 실제 정규시즌 다승 순으로 한국시리즈의 1∼4선발이 꾸려졌다.

류 감독은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4일 대구구장서 취재진과 대화에서 "예전엔 두번째 투수가 중요하다고 했지만 올해는 다승 순으로 선발을 정했다"라고 말했다.

즉 13승인 밴덴헐크가 1차전 선발로 나오고 5일 열리는 2차전엔 12승의 윤성환, 7일의 3차전은 11승의 장원삼, 8일의 4차전에 9승의 마틴이 나오는 것. 8승을 기록한 배영수는 중간계투로 빠졌다.

류 감독은 4선발로 마틴과 배영수 중 저울질을 했었다. 결국 중간계투 경험이 있는 배영수를 롱릴리프로 낙점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선발 밴덴헐크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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