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1차전 선발 밴헤켄이 6이닝 2실점의 빼어난 피칭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밴헤켄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서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단 3안타만 내주고 2실점했다.
3안타 중에 나바로에게 허용한 투런포가 아쉬웠다.
1회말 2번 박한이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잘 넘긴 밴헤켄은 2회에도 박해민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역시 큰 위기없이 넘어갔다. 3회초 로티노의 적시타와 강정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먼저 낸 뒤 3회말에 뜻밖의 홈런을 맞았다.
선두 9번 김상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1번 나바로에게 던진 포크볼이 가운데로 몰리며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허용한 것.
그러나 이후 2번 박한이부터 6회 최형우까지 12명의 타자에게 단 한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피칭을 했다.
사흘 휴식후 4차전에 등판해야하는 밴헤켄은 투구수 조절도 중요했는데 6회까지 96개로 끝내면서 염경엽 감독이 바란대로 피칭을 했다.
넥센은 7회부터 조상우를 올렸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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