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마드리드)는 '기록 브레이커'였다. 해묵은 기록들을 모조리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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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2일(한국시각) 그라나다와의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17호골을 터뜨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개막 이후 정규리그 10경기에서 17골을 넣은 선수는 호날두가 처음이다.
호날두는 스페인의 전설적인 공격수 이시드로 란가라를 넘어섰다. 란가라는 1935~1936시즌 레알오비에도 소속으로 개막 이후 10경기에서 16골을 터뜨렸다. 79년 만의 역사가 다시 쓰인 셈이다. 사실 호날두는 개막 이후 9경기밖에 뛰지 않았다. 9월 1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결장했다. 9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경기당 평균 2골에 가까운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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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뿐만 아니라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벌써 70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라울 곤잘레스가 갖고 있는 역대 개인 통산 최다골(71골)에 한 골차로 따라붙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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