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승락이의 컨디션이 제일 좋아요."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부족한 불펜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조상우 한현희 손승락으로 이어지는 필승조 세 명의 투구수를 관리해주면서 매경기를 책임지게 하고 있다. 상황과 공 개수에 따라 셋을 돌려가며 쓰고 있다.
세 명이 승리할 수 있는 경기에 모두 나오고 있지만, 지치기 보다는 일당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염 감독은 플레이오프 때부터 마무리 손승락의 '희생'이 있었기에 셋의 활용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었다며 손승락을 칭찬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린 5일 대구구장. 염 감독은 필승조 세 명 중 가장 컨디션이 좋은 투수로 손승락을 꼽았다. 손승락은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경기서 세 차례 등판해 4이닝 무실점하며 1홀드를 기록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는 4-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하며 개인 통산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염 감독은 현재 손승락의 공에 대해 "시즌 때보다 구속이 5㎞이상 나오고 있다. 150㎞가 나오면서 볼끝도 좋다. 가장 좋았을 때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갑자기 좋아진 이유가 무엇일까. 염 감독은 "시즌 내내 계속 폼을 교정하고 있었다. 그게 완벽히 안 되면서 상대 타자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 싸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손승락 특유의 공을 던지고 껑충 뛰는 폼을 미세하게 가다듬는 과정이 있었다는 것이다. 완전히 교정하지 않은 채 시즌에 들어가, 스스로 흔들린 측면이 있었다는 생각이었다.
염 감독은 "본인도 이제 '감독님, 이제 타자와 싸우고 있습니다'라고 말을 하더라. 이제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왔다. 아무리 많이 던져도 피로가 쌓이지 않는다"며 손승락의 상태가 일정궤도에 오른 데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구=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
한상진, 조카상 비보 직접 전했다..3년전 현미 이어 또 이별 '먹먹' -
박정수, 김용건 혼외자 논란에 일침 "맨날 씨앗 뿌리고 다녀, 천삼도 뺏었다" -
배지현, ♥류현진 없이 홀로 이사한 64억 집 공개 "유치원 라이딩만 왕복 3시간" -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복귀했지만..결국 '이혼숙려캠프' 하차 "재정비 이유" -
'63세' 최양락, 동안비결 "쌍꺼풀 2번+거상+박피 18번" 충격 수술 -
권유리, 임산부 체험복까지 직접 구입..다섯째 임신 연기 위해 '올인' -
'47세' 한다감, 결혼 6년 만에 임신 "내가 최고령 산모라니…시험관 한 번에 성공" (전문) -
김승현母, '딸처럼 키운' 손녀 명품 선물에 울컥 "내 생각 해줘 눈물나"
- 1.[오피셜]'수원에 번쩍-사우디에 번쩍' 은퇴 후에도 엄청난 활동량 뽐내는 박지성, JTBC 해설위원으로 '6번째 월드컵' 누빈다!
- 2.김하성 깜짝 속보! 더블A 콜럼버스서 '재활 시작'→메이저리그 복귀 '초읽기'…'빙판길 꽈당' 힘줄 파열 부상서 회복
- 3."이정후가 이제야 이정후답네요!" SF 감독 '극찬 또 극찬'…'7G 타율 5할' 눈부신 활약 후 휴식 돌입
- 4.파격 결단 오피셜! '포스트 손흥민' 토트넘과의 추억 전체 삭제…'시즌 아웃+월드컵 무산' 멘털 박살…"난 완전히 무너졌다"
- 5.'평균 10개' 잔루 라이온즈, '이천→잠실' 그가 돌아오면 달라질까...7연패탈출, 희망이 모락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