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 결혼스토리, 투투 해체 이후 힘겨웠던 홀로서기 고백
투투 출신 황혜영이 뇌종양 투병 중 현재 남편 김경록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과 투투 해체 후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고백했다.
4일 밤 12시20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 2탄'으로 꾸며져 쇼핑몰 CEO이자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과 그의 남편인 과거 민주당 부대변인이자 현직 교수 김경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혜영은 김경록과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던 일화를 전하며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땐 뇌종양인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황혜영은 "남편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을 때 내 몸이 안 좋았다. 사실 처음엔 뇌종양인지 몰랐다. 단순히 이명증인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돼 병원에서 MRI를 찍었다. 그런데 뇌수막종이라더라"고 털어놨다.
남편 김경록은 "아내가 수술할 때 같이 병원에 갔는데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황혜영은 "그런 걸 보면서 난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황혜영은 투투 해체 이후 솔로 앨범을 준비할 당시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투투 남자 멤버들이 동시에 군 입대를 해서 투투가 해체됐다. 이후 소속사를 옮겨 솔로 음반을 준비했다"며 "새로운 소속사에서 내가 있지 않아도 되는 술자리나 식사 자리에 자꾸 날 불러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힘들다고 불만을 말했더니 '이 바닥에서 이런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면전에 대고 욕을 하더라"며 "상처를 받아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고 말해 힘들었던 홀로서기의 시간이 녹록치 않았음을 드러냈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그룹 중 하나인 '투투' 출신의 가수인 황혜영은 쇼핑몰 CEO로 사업에서도 성공했으며, 2011년에는 정당인 김경록과 결혼하고 2년 만에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 알고 결혼했구나",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 황혜영 향한 사랑 굳건했네",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 결심 아무나 못할 것", "황혜영 홀로서기 때 원치 않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야 했을듯", "황혜영 쇼핑몰 연 이유가 있었구나", "황혜영 홀로서기 힘들었나보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홀로서기 때 스트레스나 우울증도 발병 이유 중 하나일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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