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로 완전 이적하고 싶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완전히 맨유에서 마음이 떠난 듯 하다. 에르난데스는 지난시즌 맨유에서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다. 단 6번의 리그 선발 출전에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라다멜 팔카오 마저 영입되며 사실상 설 자리를 잃었다. 에르난데스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출전 기회를 늘리며 예년의 득점감각을 회복했다. 에르난데스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ESPN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완전 이적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맨유는 내가 더이상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많은 제안들이 있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왔을때 주저하지 않았다. 나는 여기서 뛰고 있는 것이 꿈만 같다. 나는 재능이 있고, 열심히 해서 내 가치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에르난데스의 희망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맨유 역시 이적료만 맞는다면 에르난데스를 보내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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