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발빠르게 후임자를 결정했다.
공석 하루 만에 새 롯데 자이언츠 사장과 단장을 선임했다.
롯데그룹은 7일, 롯데자이언츠 신임 대표이사에 그룹 정책본부 홍보팀장인 이창원 전무를 선임했다.
신임 이창원 대표이사는 2001년 롯데그룹에 합류해 지금까지 정책본부 홍보팀을 이끌어 왔다. 그룹과 계열사의 홍보 업무를 총괄하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상황 판단력과 업무처리 능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통을 중시해 언론과 재계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외유내강형의 타입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 신임 단장에는 롯데푸드 경영기획부문장인 이윤원 이사가 선임됐다. 신임 이윤원 단장은 2010년 롯데푸드로 이동하기 전까지 10여년 이상 그룹 정책본부에서 롯데자이언츠를 담당해 그룹 내에서 야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임 최하진 사장과 배재후 단장은 최근 롯데 구단에서 터진 일련의 내홍에 대한 책임을 지고 7일 사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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