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3,4차전은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목동구장은 좌-우 98m, 중앙 118m로 작은 구장이다. 넥센과 삼성에 홈런타자들이 즐비하다. 게다가 3차전 선발로 힘보다는 제구력을 위주로 하는 오재영과 장원삼이 나왔다. 타격전이 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다.
그래도 삼성 류중일 감독은 타격 보다 마운드에 좀 더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류 감독은 "일단 막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류 감독은 "점수가 많이 나는 난타전이 되면 동네야구가 되는 것 아닌가"라며 "그건 좀 창피한 일이다 투수가 먼저 잘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류 감독은 3차전에서도 5~6점 정도를 내야 이길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류 감독은 "아무래도 구장이 작고 타자들이 좋으니 양팀 모두 홈런이 나올 것 같다"면서도"어떤 상황에서 홈런을 맞는지가 중요하다"라고 했다.
넥센과 삼성은 올시즌 목동에서 8경기를 치러 삼성이 4승1무3패로 조금 앞서있다. 넥센은 그 8경기서 팀타율 2할8푼5리, 12홈런, 40타점을 올렸다. 삼성은 팀타율 3할1리에 8홈런, 44타점을 올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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