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중국 연변 출신의 리틀싸이 전민우(10) 6개월 시한부 삶을 살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연변에서 온 '리틀 싸이' 민우와 가족들이 바라는 기적이 소개돼 시청자의 눈시울을 적셨다.
리틀싸이 전민우는 4살 때 부터 연변TV방송국 '우리네 동산' 창작 동요제, 절강위성TV '중국 몽상쇼', CCTV '스타대행진' 등은 물론 SBS '스타킹'에 출연해 조선족 어린이의 음악 천재성을 자랑해왔다. 특히 절강위성TV '중국 몽상쇼'에 출연한 당시 전민우 군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불러 관중들을 열광시켰으며, 200여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톱12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다 전민우는 국내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싸이와 닮은꼴의 끼를 뽐내며 연변의 '리틀싸이'란 별명을 얻었고 중국서 가수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런 전민우가 한국을 찾았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다.
리틀싸이 전민우는 '뇌간신경교종'이라 불리는 일종의 뇌종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의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인데, 수술을 하다가 사망할 위험이 있어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하다.
민우 엄마 해경씨는 모든 것을 처분하고 중국에 가족들을 남겨둔 채 민우를 살리기 위해 한국에 왔다.
꿈을 향해 가던 10살 소년이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자, 엄마 해경씨는 전민우에게 병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치료를 하면 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리틀싸이 전민우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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