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10)가 시한부 삶을 모른 채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울렸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는 리틀싸이로 유명세를 탔던 전민우 군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우는 "저는 중국 연변에서 온 11살 전민우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씩씩하게 소개햇다.
이어 "아파서 한국으로 왔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라고 운을 뗀 후, "한국에는 병 치료를 하러 왔지만 저는 엄마와 놀러 왔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민우의 어머니는 "민우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지만 민우가 정말 나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중국 연변 출신인 전민우는 4살 때 부터 연변TV방송국 '우리네 동산' 창작 동요제, 절강위성TV '중국 몽상쇼', CCTV '스타대행진' 등은 물론 SBS '스타킹'에 출연해 조선족 어린이의 음악 천재성을 자랑해왔다. 특히 절강위성TV '중국 몽상쇼'에 출연한 당시 전민우 군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불러 관중들을 열광시켰으며, 200여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톱12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다 전민우는 국내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싸이와 닮은꼴의 끼를 뽐내며 연변의 '리틀싸이'란 별명을 얻었고 중국서 가수활동을 하기도 했다.
전민우는 '뇌간신경교종'이라 불리는 일종의 뇌종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의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인데, 수술을 하다가 사망할 위험이 있어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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