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스페인 대표팀에서 결국 빠졌다.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유로 대회 예선 벨라루스전과 독일과의 친선전을 위한 대표팀 명단을 7일(한국시각) 발표했다.
소집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코스타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근까지 델 보스케 감독과 코스타의 소속팀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그의 잔부상 원인을 두고 서로에게 화살을 날리며 갈등을 고조시켰다.
코스타는 지난 13일 룩셈부르크와의 유로 2016 예선에 출전, 대표팀 데뷔골을 터뜨리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이후 기존의 햄스트링 부상이 악화된데다, 복부에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등 후유증을 단단히 치렀다.
지난달 말 무리뉴 감독은 코스타의 부상이 대표팀 소집 때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고, 델 보스케 감독은 "지금은 고집을 부려야 할 때"라며 벨라루스, 독일전에도 코스타를 부르겠다고 맞섰다.
하지만 델 보스케 감독은 결국 이번 소집에 코스타를 제외하면서 향후 예상될 논란은 피해갔다.
코스타를 포함해 6명이 바뀌었다.
최근 상승세인 셀타비고 공격수 놀리토와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 세리에 A 득점 선두 호세 카예혼(나폴리) 등이 새로 합류했다.
스페인은 15일 스페인 후엘바에서 벨라우스와 2016 유로대회 예선 C조 4차전을 갖고, 3일 뒤인 18일엔 비고에서 월드컵 우승팀 독일과 친선전을 벌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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