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구단주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축구 사랑'은 특별하다.
2009년 전북이 처음으로 리그 우승 타이틀을 따내자 최강희 전북 감독에게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하라'고 운을 뗐다. 클럽하우스 건립이라는 대답이 떨어지자 마자 이철근 전북 단장에게 실행에 옮길 것을 주문했다. 이 결과 창단 20주년을 맞은 전북은 봉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하우스를 완공하면서 명문구단의 기틀을 마련했다.
전북이 세 번째 별을 가슴에 달자 곧바로 정 부회장의 축전이 날아들었다. 정 부회장은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제주 간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에서 전북이 3대0으로 완승하며 우승을 확정 짓자 이 단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정 부회장은 최 감독과 이 단장에게 "한국 축구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전북이 압도적으로 K-리그 클래식을 제패한 데 축하를 보낸다. 곧 만나자"고 말했다. 이에 최 감독은 "모기업에서 훌륭한 클럽하우스를 건립해줬기에 고비였던 여름을 잘 넘길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서귀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순실, 위고비 맞고 36kg 감량..개미허리 자랑 "2XL→44반 스몰 입어" ('사당귀') -
'예능 출연' 유명 테니스 코치, 민감 영상 제3자 전송 파문.."불구속 송치" -
'김태현♥' 미자, '2세 포기' 기사 쏟아졌는데..."딩크 아니다" 직접 해명 -
이용식 딸 이수민, 위고비·마운자로 없이 40kg 감량 "살 빼고 싶으면 육아해라" -
송혜교 “엄마 왔는데 왜 짜증이 났어”..반려견 세모눈에 당황 -
이지혜, 7살 딸에 '독박 청소' 시키고 안쓰러워.."교육 위해 지켜보는 중" -
황신혜, 7년 키운 유튜브 채널 통째로 사라졌다..."해킹 당해 복구 중" -
[SC이슈] 블핑 리사가 열고, BTS가 닫는다…K팝이 더한 북중미 월드컵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