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움이 없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스완지전 1대2 역전패 후 선수들에게 쓴소리했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각)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완지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후반 18분 산체스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30분 시구르드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35분 고미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패했다. 주중 유럽챔피언스리그 안더레흐트전에서 3-0으로 앞서가다 3대3으로 비긴 데 이어 이날 리그 경기에서 역전패까지 당했다.
벵거 감독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리드하던 경기를 왜 졌는지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지배당했고, 스완지는 포기하지 않았다. 마지막 20분 중원에서 결정적인 도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놓친 것이 아쉽다. 그부분에서 대가를 치러야 했고, 그것이 우리가 진 이유"라고 분석했다. "골을 내준 장면에서 걱정스럽다. 스완지의 동점골 전까지 나는 우리가 경기에 이길 것으로 봤다. 그러나 동점골 이후… 그 프리킥은 대단했다"고 언급했다.
"전반에는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최고의 찬스도 있었다. 우리는 투혼이 부족했고 이기고자 하는 승부욕에서도 부족했다"며 역전패에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승리에 힘입어 리그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스널은 선두 첼시에 승점 12점 뒤진 6위로 밀려났다. 순위에 대한 질문에 벵거는 "1위와의 갭보다 다른 걱정을 하고 있다. 져서는 안될 경기를 졌다"며 우려를 표했다.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우리는 현실적인 세계에 살고 있다. 축구에서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선 무조건 이겨야 한다. 오늘 경기도 그중 하나였다.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하려면 오늘보다는 좀더 현실적으로 축구해야 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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