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지난 7일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와 캐릭터 콘텐트 활용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
이에 메가박스의 글로벌 이동식 영화관 지원 프로젝트인 '시네마 천국'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활용 및 소개될 예정이다.
'시네마 천국'은 대중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이동식 영화관을 개설해 개발 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영화를 통한 문화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라바, 또봇, 뿌까 등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제작사를 포함, 153개 회원사가 가입된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트가 개도국 아이들을 만나게 됐다.
업무협약식에는 최영균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회장, 여환주 메가박스 대표가 참여해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 캐릭터 콘텐트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 내용은 캐릭터 영상 상영, 개도국 문화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콘텐트 활용, 상호 홍보 협력 등이다
메가박스 뉴콘텐트팀 서명호 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 생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개도국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캐릭터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트를 확보해 메가박스의 '시네마 천국' 프로젝트가 전세계 문화격차 해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2013년부터 세네갈과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개도국에 이동식 영화관과 영상 콘텐트를 지원하는 '시네마 천국'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에 양질의 영상콘텐트를 소개해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네팔과 방글라데시, 요르단, 르완다에서 진행 예정이며 현지 운영은 한국국제협력단(KOIKA)이 담당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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