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6개월째 입원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의식을 회복하는 시간이 부쩍 늘어나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관계자는 9일 "이건희 회장께서 최근 하루 15시간에서 19시간 눈을 뜨고 계신다"면서 "안정적인 회복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건희 회장은 쓰러진 지 보름만에 눈을 뜬 적은 있지만 장시간 의식을 회복한 상태를 지속하는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깨어있는 시간이 늘었을 뿐 아니라 부축을 받아 휠체어에 앉은 뒤 재활치료를 위해 이동할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아직 사람을 알아보는 수준까지 회복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측은 "눈을 뜨고 계신 시간이 늘었을 뿐 다른 상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입원 한 달째인 6월 초 이 회장 담당 의료진은 "이 회장이 손발을 조금씩 움직이고 하루에 눈을 뜨고 지내는 시간이 7~8시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회장의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건희 회장, 회복이 더딘듯", "이건희 회장, 눈 뜨고 있는 시간 길어졌네", "이건희 회장, 하루에 15시간 이상 깨어있다고?", "이건희 회장, 쾌차하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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