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철도청과 베를린 관광청이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한 공동 워크숍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 공동 워크숍은 독일 베를린만의 매력을 국내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11일 독일청도청에 따르면 워크숍은 아시아를 순회하며 공동 프로모션 일환으로 분단국가인 한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지 25년이 되는 11월 9일과 가장 근접한 날짜인 11월 6일에 진행됐다.
랄프 오스텐도르프 베를린 관광청 관계자는 "유럽에서 베를린은 여행자 숙박일수로 보면 유럽 3대 도시로 꼽히는 유명 관광지이지만 특히 한국인 여행자들에게는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지닌 베를린이 유럽에서 가장 큰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도시"라며 "베를린은 분단의 아픔을 지닌 과거를 넘어서 현재는 매월 쉬지 않고 각종 예술 축제와 이벤트가 개최되는 유럽에서 가장 트렌디한 아트 시티로 거듭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독일철도청은 베를린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요하임 존 독일철도청 해외영업 이사는 "독일철도청 스페셜 요금이 11월 14일부터 최저 29유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국 최초 공동 워크숍의 유치 및 주관을 맡았던 이분란 유레이드코리아 소장은 "뜻 깊은 워크숍 유치를 통해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가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독일철도청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레일패스가 판매하는 만큼 한국인 관광객 편의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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