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우승 트로피가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찾는다.
아시안컵 우승트로피가 한국땅을 밟는 것은 지난 1956년 아시안컵 초대 우승에 이어, 1960년 두 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은 지 54년만이다. 이번 아시안컵 트로피의 방한은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트로피투어, 코리아(2015 AFC Asian Cup Trophy Tour, Korea)'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아시아 축구팬들이 아시안컵 우승국에게 수여되는 진품 트로피를 가까이에서 보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감동을 나누는 행사다.
진품 트로피는 13일 입국, 15일과 1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일반 공개행사를 갖는다. 16일에는 AFC 아시안컵 트로피투어 홍보대사인 안정환이 함께하는 트로피 공개 미디어 공개 행사를 갖고, 국내 축구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정환은 대회의 소개, 미니 인터뷰, 팬 미팅 등 프로그램들을 함께한다. 또 아시안컵우승을 노리는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또 16일 오후 3시에는 현장 이벤트에 응모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3명을 추첨하여 내년 1월 2015년 호주아시안컵을 현지에서 관람할 수 있는 'AFC 아시안컵 호주로 가자!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 당첨자 추첨식도 열린다. 당첨자 총 3명에게는 호주 왕복 항공권 2매와 A그룹 한국-호주전 티켓 2매, 호주 브리즈번 3박5일 숙박권이 제공된다.
트로피투어 행사는 AFC 아시안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터널(History Tunnel)'과 아시안컵 진품 트로피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트로피 포토존(Trophy Photo Zone)'과 '패널티 슈팅 게임(Penalty Shooting Game)', '스폰서 전시(Continental Tire)'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국민들이 아시안컵 대회에 대한 관심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아시안컵 트로피투어는 올해 9월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해 총 4개월 동안 아시아의 6개국을 순회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한국 방문을 마치고 나면 일본을 거쳐 2015년 대회 개최국인 호주로 이동하게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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