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2위)가 '별들의 축제' 성격인 남자프로테니스(ATP)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파이널스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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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벌어진 니시코리 게이(일본·5위)와의 대회 B조 2차전에서 2대0(6-3, 6-2)으로 승리했다.
페더러는 13일 머레이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승리로 페더러는 올시즌에만 70승(11패)을 기록, 개인 통산 993승(226패)을 쌓았다.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앞으로 3승을 추가할 수 있는 페더러는 다음 시즌 초반에 개인 통산 1000승 돌파가 유력하다. 지금까지 남자 프로테니스에서 1000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지미 코너스(미국·1253승)와 이반 렌들(체코·1071승), 두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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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에서는 페더러가 2승으로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니시코리와 앤디 머레이(영국·6위)는 1승1패, 밀로시 라오니치(캐나다·8위)는 2패를 기록 중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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