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3)이 A대표팀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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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1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2015년 아시안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A대표팀의 경기를 보지 못했다"면서도 "새로운 감독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컵에서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웠는데 힘들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며 속내를 신중하게 내비쳤다. 박지성은 "아시안컵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주변의 큰 기대들은 대표팀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새로운 감독과 4년 계약을 했다는 것은 월드컵을 염두에 둔다는 것이다.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시안컵에서 그 가능성만 보여준다고 해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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