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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일제강점기 오빠들마저 징용되면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조 할머니는 지난 2011년 일성여중(현재 3학년)에 입학해 4년 만에 수능까지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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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할머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들은 뭐하려고 학교에 가나 그런 사람도 있죠. 중학교에 못가서 기죽었던 생각하면 한 자라도 배워야지 하는 생각이 들죠"라며 수능시험에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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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회에 좀 도움이 됐으면, 국가적으로나 개인, 이웃 간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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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수능 응시생에 누리꾼들은 "최고령 수능 응시생, 정말 멋지시다", "최고령 수능 응시생, 오늘 시험 꼭 잘 보시길", "최고령 수능 응시생, 열정 대단해", "최고령 수능 응시생, 감동적이야", "최고령 수능 응시생, 꿈 꼭 이뤘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