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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ESA)은 12일(한국시각) 오후 5시 35분 무인 우주선 로제타호를 출발한 필레가 7시간에 걸쳐 22여㎞를 항해한 끝에 혜성에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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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레는 드릴이 달린 다리 세 개와, 작살 2개, 몸체에 장착된 분사기를 이용해 지구 중력의 10만분의 1밖에 안 되는 혜성에서 튕겨져나가지 않고 착륙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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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100kg에 작은 냉장고만 한 필레에는 10가지 첨단 측정 장비와 카메라가 장착됐고 태양에너지를 동력으로 쓰도록 태양 전지판으로 몸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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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어 해독의 길을 열어준 로제타석에서 이름을 따온 '로제타 프로젝트'에 유럽우주국은 총 13억 유로(한화 약 1초7천800억 원)를 투자했고, 준비와 항해에 20년 이상이 걸렸다.
이후 10년 5개월간 64억km를 비행해 지난 8월 목성을 도는 67P 혜성의 궤도에 진입한 후 마침내 필레를 표면에 착륙시킨 로제타호가 태양계와 생명의 근원을 알려줄지 주목된다.
한편,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상 최초 혜성 착륙, 대단해", "사상 최초 혜성 착륙, 10년 간 비행했어",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신기하다", "사상 최초 혜성 착륙, 로제타호 이름 기억 해야겠어", "사상 최초 혜성 착륙 했구나", "사상 최초 혜성 착륙, 희소식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