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의 간판 사재혁(29·제주도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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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혁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85㎏급 경기에서 인상 165㎏·용상 200㎏·합계 365㎏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직 세계 정상권과는 거리가 있다. 사재혁은 인상 9위, 용상 7위, 합계 9위에 머물렀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팔꿈치가 탈구되는 부상한 사재혁은 긴 재활을 마치고 2013년 복귀해 체급을 77㎏에서 85㎏으로 올렸다.
그러나 2008년 베이징올림픽 77㎏급 금메달리스트의 위용은 아직 되찾지 못했다. 로스타미 키아누시(이란)는 인상 178㎏·용상 213㎏을 들어 합계 391㎏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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