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전북)이 돌아왔다. 이동국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스플릿 그룹A 3라운드에서 리저브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국은 10월 26일 열린 수원과의 3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다치며 교체아웃됐다. 검진 결과는 치명적이었다. 오른 종아리 근육이 파열됐다. 6주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잔여 경기 출전 불가였다.
하지만 그때로부터 불과 20일만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물론 경기에 제대로 뛸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날 경기의 의미 때문이었다. 전북은 이미 K-리그 클래식 우승을 확정한 상태다. 이날은 경기 후 전북의 우승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었다. 이동국은 전북 우승의 일등공신이었다. 때문에 그 기쁨을 경기장에서 맛보게 하기 위한 배려였다.
최강희 전북 감독도 경기가 시작되기 전 "코치진들의 부탁이 있었다. 아직 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기회가 된다면 경기 종료 직전 잠시 그라운드로 나가 경기를 서 있으라고 할 참이다"고 말했다. 베테랑의 기를 살리는 최 감독의 지혜였다.
전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숙캠' 이호선 상담가, 10kg 감량 후 '몰라보게 예뻐졌다'..."요즘 난리난 미모" (이호선상담소) -
강소라, '뼈마름 몸매'의 반전…"학창시절 70kg. 진짜 건장했다" -
황보라, "도와주세요" 1살 子 상태 얼마나 심각하길래...결국 '아동 상담' 결정 (보라이어티) -
김대성, 안타까운 가정사…"母 16세에 원치 않은 임신, 42년만 재회 후 충격" -
고소영, 유튜브 영상 싹 내린 진짜 이유…"일주일 1회 업로드 강박 왔다" -
'뼈말라' 된 장재인, 가슴뼈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충격 근황 -
이효리, 부친상 후 근황..."비싼 옷과 좋은 직업, 다 소용 없다" 삶의 변화 고백 -
"남편과 모텔 데이트, 강력 추천"...윤진이 19금 토크에 미혼 친구 '당황' (진짜윤진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염갈량 눈은 옳았다! 18이닝 연속 무실점 질주라니…신뢰 얻은 호주남, 타격 1위팀 상대로도 '7K 완벽투' 증명 [수원리포트]
- 2.'김혜성 좋겠네' 4500만원↑ 반지, 감독이 직접 소개까지 "다른팀 포기하고 왔다"
- 3.시카코가 긁은 로또 초대박인가...'500억 굴욕 계약' 일본 거포, 이대로 가면 억만장자 된다
- 4.'극강의 내향인' 드디어 웃었다, 프리먼이 포옹하자 그제야 환한 미소...이적 후 첫 끝내기 안타
- 5.미네소타의 거듭된 악재. 앤트맨 1라운드 시즌아웃! 덴버 요키치 트리플더블. 5차전 반격 1승. '천적관계' 청산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