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왕중왕전인 남자프로테니스(ATP)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 맞붙을 별들이 정해졌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다.
조코비치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벌어진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니시코리 게이(일본·5위)를 2대1(6-1, 3-6, 6-0)로 물리쳤다.
3년 연속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선 조코비치는 올시즌을 세계 랭킹 1위로 마감하는 것을 확정했다.
페더러는 스탄 바브링카(스위스·4위)와 2시간49분의 대접전 끝에 2대1(4-6, 7-5, 7-6<6>)로 승리했다. 2010년과 2011년 결승에 오르고도 조코비치에게 우승을 빼앗긴 페더러는 3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상대전적은 페더러가 앞선다. 페더러가 19승17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올시즌 맞대결도 역시 페더러가 3승2패로 앞서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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