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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지통신 등 외신들은 16일(현지시각) "나폴레옹 이각 모자는 한국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 측에게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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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소 측은 한국인 사업가인 낙찰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낙찰자는 하림 측 대리인 이태균 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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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각모는 나폴레옹이 지휘하던 부대의 수의사에게 선물한 것으로, 1926년 현 국왕 알베르 2세의 증조부인 루이 2세가 수의사의 후손으로부터 이 모자를 직접 사들여 왕실 소장품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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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나 경매소 직원인 알렉상드르 지클로는 "나폴레옹은 당시 이 상징물이 위력을 갖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면서 "전투 현장에서 적들은 이 모자를 쓴 나폴레옹의 모습을 보고 '박쥐'라고 불렀다"고 소개했다.
알베르 대공은 경매 안내 카탈로그에서 "모나코 왕궁 보수비용을 대고자 소장품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나폴레옹 모자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하림에서 낙찰받았구나", "나폴레옹 모자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하림일 줄이야..", "나폴레옹 모자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하림 회장이 대리인을 보낸 것 같다", "나폴레옹 모자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대단하다", "나폴레옹 모자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우리나라 사람이 샀다는 것도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